자폐증 (자폐스펙트럼장애, ASD) 는 '장애' 라는 용어가 붙은 것에서 알 수 있듯이 '호전될 수 없는', '선천적인 문제로 발생하는 상태'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.
우선 '자폐스펙트럼장애'의 장애는 고정불변의 상태를 의미하는 장애 ('장애우' 할 때의 장애)와는 다른 용어입니다.
'틱장애'도 장애입니다만 틱이 호전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. 여기서의 장애는 '신경정신과 질환'이 있다는 의미의 장애입니다.
한 연구를 살펴보겠습니다.
2017년 미국의 애리조나 주립대에서 진행된 연구입니다.
장 문제를 보이는 자폐 아이들에게 '대변이식술'을 시행한 뒤 자폐증상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를 확인했습니다.
이 연구 종료 2년 뒤, 이 연구에 참여했던 사람의 자폐증 증상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후속 연구를 시행했습니다. 그 결과가 놀랍습니다.
치료 2년이 지날동안, 증상이 점점 더 개선되어서
이 연구에서 알 수 있듯이 자폐증은 개선될 수 없는 고정불변의 증상이 아닙니다.
만약 자폐증이 개선될 수 없다고 여기신다면, 열심히 하는 ABA나 언어치료, 감각통합치료도 다 무의미하다는 소리입니다. 하지만 그렇게 여기는 분들은 안 계실겁니다.
위 연구 외에도 자폐증 호전에 대해서 연구한 논문들은 아주 많습니다. 아래 언급한 논문들 외에도 수많은 논문들이 자폐증은 고정 불변의 질환이 아니라, 개선 가능한 질환이라는 것을 밝히고 있습니다.
한약은 뇌 질환에 효과가 없기 때문에 한약은 절대로 자폐증 치료에 효과가 없다는 주장을 자주 듣습니다.
도대체 한약이 왜 뇌 질환에 효과가 없다는 말이 나왔는지 알 수가 없지만,
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. 한약은 뇌 질환 치료에 우수한 효과를 보입니다. 저희 한의원은 뇌 질환을 중점적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. 만약 한약이 뇌 질환 치료에 효과가 없다면 저희 한의원의 치료는 다 거짓이겠죠.
이런 저명한 저널은 등급이 낮은 논문에 비해서 심사가 아주 까다롭습니다. 아주 뛰어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, 대학 교수님들을 위시한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과해야만 논문을 게재할 수 있습니다. 이런 저널들에 논문이 게재되었다는 말은, 전문가들의 검증을 통과한, 신뢰할 수 있는 논문이라는 의미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