천식을 치료할 때는 '현재 호흡기의 상태가 어떠한가?' 도 중요하지만, '왜 호흡기가 이렇게 되었나?' 가 더 중요합니다.
- 타고 난 알레르기 성향이 호흡기로 나타나고 있는 것인지,
- 너무 잦은 호흡기 감염 이후에 천식이 생겼는지
- 심리적 스트레스, 과로 등이 생긴 이후에 발생했는지
등, 어떤 과정을 거쳐서 병이 발생했는지, 왜 이 병이 발생했고, 낫지 않고 있는지를 찾아서 치료해야 합니다.
증상이 비슷하더라도, 발생한 원인이 다르면, 당연히 치료가 달라야 합니다.
- 너무 많이 움직이고 과로를 한 뒤에 발생한 천식
- 너무 안 움직이고 체중이 늘면서 생긴 천식
이 두 유형은 상식적으로 봐도 다르게 치료를 해야 하겠죠. 물론 기관지의 염증, 그리고 기관지 점막 부종을 줄이는 것은 당연히 기본입니다. 그 외에 왜 이런 증상이 생겼는지를 고려해서 치료해야 증상이 완전히 개선되고 쉽게 재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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